원신에서 호두나 행추를 육성할 계획이라면 예상꽃은 미리 얻어두는 게 좋다. 이유는 각 캐릭터를 끝까지 돌파하는데 총 170개 가량이 필요함과 동시에, 필드에서 나오는 것들을 다음 젠까지 전부 훑더라도 30개가 채 되지 않기 때문인데, 소량 정도는 얻기 수월하므로 시간이 날 때마다 조금씩이라도 얻어두는 것이 좋다.
이 꽃은 극소량이 필요한 게 아닌 이상은 망서 객잔의 워프를 통해 객잔 앞 잔디를 한 바퀴 빠르게 훑는 게 가장 효율적이다. 리월은 몬드와는 달리 지형의 굴곡이 심해 각종 재료의 파밍 난이도가 올라가므로 그나마 평지가 많은 곳을 공략하는 것이 우선적이라고 볼 수 있겠다.
사실상 예상꽃의 파밍 지역은 망서 객잔과 리월항이 전부이기에 당연하게도 다음 위치는 리월항이 되는데, 맵 상으로는 단순해 보이지만 생각보다 높낮이가 있는 지형이기에 워프를 타고 벽을 타고 올라가는 게 빠를 수 있다. 첫 예상꽃 위치까지 도달했다면 나머진 빙 돌면서 얻어주면 그만이라 그다지 부담은 없는 편.
그렇다면 예상꽃의 경우 리젠 시간이 어떻게 될까? 결론부터 말해보자면, 원신의 다른 식물들과 마찬가지로 예상꽃 또한 각 개체마다 다음 리젠까지 현실 시간으로 48시간(이틀)이 소요된다. 즉, 당일에 대량을 얻기 위해선 다른 유저의 필드에 놀러가서 예상꽃을 파밍해보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 될 수 있다.
하루만에 파밍하려 해도 필드에서 얻을 수 있는 게 28개가 전부이다 보니 어지간해선 NPC를 통해 구매하는 것 까지는 해두는 게 좋다. 따라서, 우선 아래의 위치로 이동해보자.
이미지의 위치는 리월항의 북서쪽 끝자락에 위치한 경책 산장인데, 이 경책 산장의 오른쪽 워프를 타고 맵에 표시된 위치로 이동해주면 된다.
그럼 건물 앞에 소백이라는 NPC가 서있는데, 말을 걸고 여긴 뭘 파는 곳인가요?라는 상점 선택지를 골라보면 예상꽃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상점의 갱신 시간은 좌하단에 표기되어 있고, 갱신 이후 다음 갱신까지 3일이 소요되므로 얻기 힘든 만큼 꾸준히 들러 재고를 쌓아두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