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워 오브 판타지의 스토리를 진행하다 보면, 지크와 셜리를 찾기 위해 시간의 우물이라고도 불리는 유적 A-01로 향하게 되는데, 내부엔 보물상자 2개가 존재하나, 진행에 따라 하나는 얻기 수월한 반면, 나머지 하나는 숨겨져 있어 찾기 힘든 경우가 있을 수 있다. 이럴 경우를 대비해, 두 보물상자의 위치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타오판에서의 유적은 쉬움, 일반, 어려움으로 난이도가 나뉘게 되는데, 메인 스토리 기준으로는 가장 먼저 A-01 기준으로 쉬움 난이도를 탐험하므로, 아래의 내용만을 참고해주면 된다.
처음 유적에 들어선 후, 다중 미사일 에너지 기어를 이용해 앞에 보이는 벽을 바로 부수고 난 뒤,
내부의 돌연변이가 있는 공간으로 들어가 보자.
이어서 노란 금이 간 벽 옆에 위치한 폭탄을 터뜨리는 것만으로,
첫 번째 보물상자를 쉽게 찾을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두 번째 보물상자가 찾기 힘들었다고 생각되긴 하나, 이 역시 운이 좋아 일찍 발견한 사람이 있으리라 생각된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첫 번째 상자를 얻은 위치에서 다시 돌아가야 한다.
A-01 유적 입구 쪽, 그러니까 AI 피넛이 있는 곳으로 돌아와 보자. 그럼 아까 터뜨린 벽 옆에 노란 금이 간 작은 벽을 발견할 수 있는데,
옆에 있는 폭탄을 집어 들고,
해당 벽의 위치로 던지게 되면,
두 번째 보물상자도 마저 발견할 수 있게 된다. 이 위치의 보물상자의 경우, 앞서 유적 내부 첫 벽을 부술 때 다중 미사일 에너지 기어를 사용한 위치가 벽의 근처라면 쉽게 얻을 수 있었을 텐데, 이 점은 약간 아쉬울 수도 있긴 하겠다는 생각이 든다.
일반 난이도의 경우, 앞서 다룬 쉬움 난이도의 두 곳을 포함해 두 곳이 더 추가된다. 따라서, 여기서는 추가되는 사항에 대해서만 다뤄볼 것이다.
일반 난이도의 경우, 보스방 바로 이전 방의 두 곳에 보물상자가 추가된다. 정확히는 위의 이미지를 기준으로 두 곳이며, 주변에 있는 폭탄을 사용하는 것으로 획득할 수 있다.
어려움 난이도 또한 마찬가지로, 위 네 곳을 포함한 채로 나머지 두 곳이 더 추가되는 방식이다. 따라서, 앞서 소개한 네 곳의 위치를 파악해 보물상자를 획득하고, 아래의 내용을 통해 나머지 두 개의 보물상자를 획득해주면 되겠다.
다섯 번째 보물상자는 앞서 일반 난이도에서 부쉈던 석상 바로 옆쪽에 숨어있고,
이 또한, 주변의 폭탄을 이용해 던져 넣는 것으로 획득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A-01 유적의 마지막 보물상자인 여섯 번째 위치에 대해서는 좀 찾기 어렵긴 했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유적의 입구 근방에 숨어있다.
유적 입구 근방에서 좌측의 벽을 보자. 저곳을 부수면 마지막 보물상자를 발견할 수 있다.
물론, 유적 내부라 그런지 벽타기도 안 되고, 2단 점프, 그리고 먼 곳을 이동할 수 있는 제트팩이나 머신 핸드 또한 사용할 수 없는 것을 확인했는데,
옴니엄포는 사용이 가능한 것으로 확인되므로, 옴니엄포를 이용해 위로 올라가 상자를 획득해주면 된다. 물론, 아직 옴니엄포를 얻지 못한 상황이라면 위의 링크를 참고해 옴니엄포를 얻어서 올라가 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