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에서 글이 작성되는 9월 말 기준(3.0 버전), 콜레이 또는 타이나리를 육성하고 있거나, 육성하고자 한다면 돌파 재료인 버섯왕의 뾰족한 부리 파밍을 위해 공포의 취령 버섯을 잡아야만 한다. 따라서, 공포의 취령 버섯이 어디 있는지 정도는 파악하고 워프 포인트 정도는 찍어두는 것을 권장한다.
참고로, 이 버섯은 수메르의 일반 보스인 번개 나무보다는 덜 숨어있어 찾기가 그리 어려운 편은 아니다. 아래의 글 내용대로만 따라가 보자.
먼저 수메르에서 위의 위치로 이동해보자. 정확히는 수메르 성 기준 서쪽 편의 위치이고, 이곳의 경우는 고저차까지는 신경 쓰지 않고 맵만 보고 무작정 따라와도 무방하다.
그럼 사라진 풀의 신의 눈동자가 하나 보이는데, 예상한 대로 저곳이 입구와 관련된 곳이 맞다. 아마도, 많은 유저들이 공포의 취령 버섯을 찾지 못하고 헤맬지도 모른다는 생각 때문인지, 취령 버섯의 입구 근처에 눈동자를 하나 둔 것으로 보인다.
여기서 사라진 풀의 신의 눈동자를 획득한 뒤, 조금 더 진입해 보면 위 이미지처럼 포롱 풀 버섯 세 마리와 탄력이 넘치는 버섯이 보이는데, 일단 포롱 풀 버섯부터 정리한 뒤,
탄력이 넘치는 버섯을 타고,
하늘에 있는 클로버 인장을 향한 채로 위 이미지의 버튼(키보드 단축키 T)을 눌러주게 되면,
포탈로 빨려 들어가면서 어딘가로 이동하게 되는데,
도착해보면 공포의 취령 버섯을 만날 수 있게 된다. 아, 물론 여기서 한 가지 매우 중요한 점이 있다.
중요한 점이라면, 바로 뒤쪽의 워프 포인트를 찍어주는 것. 이쪽 워프 포인트를 찍어둔다면, 이후에도 쉽게 공포의 취령 버섯이 있는 곳까지 순식간에 이동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