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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프로 외관의 초미세 찍힘

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아마도 이 글을 읽는 분들은 애플의 품질 관리(QC)에 당한 분들이 많지 않을까 예상한다. 물론 그중에서 나 또한 같은 문제에 시달린 사람 중 한 명이고, 따라서 당장 받은 아이패드에 문제(외관, 디스플레이 등)가 있다면 아래의 과정을 통해 반품하고 양품을 받아보도록 하자. (참고로 필자의 반품 사유는 위 이미지의 초미세 찍힘이 아니라, 스크린에 있는 십자 불량이었다.)

 

아이패드 초기화 순서

초기화 진행에 있어 결론부터 말하면, (다른 곳은 모르겠으나) 애플 공홈을 통해 구매한 경우는 굳이 초기화를 하지 않아도 상관없다. 이는 애플 측에 따로 초기화 관련 프로세스가 마련되어 있기 때문인데, 받고 나서 제품이 반품 불가할 정도로 파손되지만 않는다면 굳이 초기화 같은 과정을 거쳐줄 필요는 없다.

 

하지만, 내 계정으로 로그인 된 아이패드가 다른 누군가에게 가는 것 자체가 꺼림칙한 등의 심적으로 조금이라고 불편하다면 안정을 위해 초기화를 하는 것도 방법이긴 하다. 즉, 안 해도 상관은 없지만 뭔가 심리적으로 불편하다면 하라는 것. 이 글을 쓰는 시점과 읽는 시점에 기기에 차이가 생겨 초기화에 불편함이 발생할 수 있을 가능성을 고려해 위의 링크엔 애플 공식 홈페이지에서 안내하고 있는 방법을 담았다.

 

아이패드의 비닐이 없어도 반품이 될까?

아이패드의 외곽부를 감싸고 있는 비닐

앞선 단계를 통해 심리적으로 불편한 사람이라면 초기화를 했을 테고, 그렇지 않은 경우는 바로 다음 단계인 이곳으로 넘어왔을 것이라 생각된다. 이젠 보낼 일만 남았는데, 보내기 전에는 재포장을 해야만 한다. 그런데 재포장 전에 박스나 기기를 싸고 있던 포장이 훼손되었거나, 또는 해당 포장을 버려버린 경우라면 반품이 불가능할까?

 

개인적으로도 이 점이 궁금해서 찾아보았는데, 제품이나 박스를 감싸는 비닐이 없더라도 커뮤니티의 답변 상 반품은 가능하다고 한다. 답변의 자세한 정보가 궁금하다면 위 링크를 통해 확인해주면 되고, 반품이라는 게 애플 측에서도 검수 후에 여부를 정하는 것인 터라 제품 배송 중 문제가 발생하지 않게끔 구겨진 비닐이라도 이용해서 포장은 원래대로 해주는 것이 좋겠다는 게 개인적인 생각이다.

 

반품된 아이패드

반품 전 재포장과 관련해서는 위 두 과정만 밟더라도 딱히 문제없이 반품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고, 하자가 있는 제품이라면 제품에 추가적인 찍힘이나 기스가 발생하지 않도록 미리미리 포장해두고 문제없이 반품 절차를 거쳐주는 게 심적으로도 가장 편한 과정이지 않나 생각된다.

 

아이패드 반품 방법

사실 이 글은 아이패드 프로의 반품 글에 함께 포함될 예정이었으나, 글이 너무 길어지면 루즈해지는 감이 있어 부득이하게 두 글로 나누게 되었다. 따라서, 이 글에서 다루지 못한 추가적인 내용 하나와 반품 과정에 대해선 위 링크를 통해 확인해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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