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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10 코타나

윈도우 10에는 애플의 시리와 같은 음성인식 계열 프로그램인 코타나(Cortana)가 존재한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실행해보면 해당 지역에서는 Cortana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아예 사용할 수조차 없다. 여기서 좀 아이러니한 건, 아예 사용할 수 없음에도 왜 실행 버튼을 제공하냐는 것이다. 애초에 아예 쓸 수 없는 기능이라면 표시조차 해두지 않으면 덜 거슬리기라도 하지 않을까.

 

아무튼 이 기능이 나온지는 수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지원하지 않는다면 이후로도 지원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기에 코타나를 비활성화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gpedit.msc

윈도우10은 하단에 검색바가 존재한다. 이곳에 바로 gpedit.msc를 입력해보면 위와 같이 Microsoft Common Console 문서 결과가 하나 검색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걸 실행하는 것으로 코타나를 끌 수 있는 기능에 접근할 수 있다.

 

참고로, 스크린 샷처럼 gpedit.msc를 전부 입력했는데도 위처럼 마이크로소프트 문서가 뜨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윈도우10 Home 버전을 사용하는 경우엔 없기 때문일 수 있다. 따라서 이런 경우엔 로컬 그룹 정책 편집기를 설치하는 방법에 대해 작성한 글(위 링크)을 따라 설치하고 마저 따라가도록 하자. 이 과정은 전혀 어렵지 않기에 부담을 가질 필요는 없다.

 

로컬 그룹 정책 편집기

제대로 열렸다면 로컬 그룹 정책 편집기가 실행된다. 여기서 아래 경로 순서대로 따라가 보자.

 

컴퓨터 구성 → 관리 템플릿 → Windows 구성 요소

각 경로는 좌측에 추가로 열리는 화살표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이미지에 표시한 순서대로만 화살표를 선택하여 아래로 열어주면 된다. 위처럼 Windows 구성 요소까지 제대로 열었다면 다 왔다고 봐도 무방하다.

 

검색

Windows 구성 요소의 하위 폴더들 중, 아래로 쭉쭉 드래그해서 한글이 나오는 부분까지 내렸다면 검색이라는 폴더 아이콘이 하나 보인다. 이걸 눌러보면 오른쪽에 여러 정책 설정이 나타나는데, 이어서 Cortana 허용을 선택해보자.

 

사용 안 함

여기서 왼쪽 상단에 보이는 3개의 라디오 버튼들 중, 사용 안 함에 맞춘 뒤 오른쪽 하단의 확인 또는 적용을 눌러 설정을 저장하면 된다.

 

아직 코타나가 비활성화되지 않은 모습

설정 저장 이후, 작업 표시줄을 확인해보면 여전히 코타나가 활성화된 것처럼 보이게 되는데, 여기서 이 아이콘은 따로 건드리지 않고 재부팅을 한 번 해주면 사라진 것을 확인해볼 수 있다.

 

코타나 비활성화 완료

재부팅 이후, 앞서와 같은 위치인 검색 상자와 작업 보기 아이콘 사이를 보면 코타나가 제대로 사라졌음을 확인할 수 있다. 추가로 하나 언급하자면, 굳이 이걸 없앨 생각이 없더라도 전혀 사용하지 못하는 코타나로 인해 다른 작업에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기에 자신이 사용할 윈도우 컴퓨터에는 코타나를 전부 위 방식대로 삭제해주는 것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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