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에서 여러 필드를 돌아다니다 보면 검무덤 중앙을 지날 때쯤 주변을 서성이는 리빙스턴 박사를 만날 수 있다. 여기서 검무덤 봉인 해제 관련 퀘스트를 받을 수 있는데, 클리어를 위한 조건에 대해 단순히 텍스트 힌트로만 알려주기에 쉽게 와 닿지 않는 경우가 있다. 아무튼 3개의 장치를 작동시켜서 검무덤을 둘러싸고 있는 세 겹의 봉인을 해제하면 완료되기에 막상 따라 해 보면 크게 어렵지는 않은 편이다.
첫 번째 장치는 미티족이 있는 아레나 위쪽에 있다고 했으므로, 타타우파 협곡 북쪽에 있는 아레나로 이동해보자.
도착해보면 장치와 보물상자 3개가 봉인으로 잠겨있고, 아레나 도전을 통해 약 1분 30초 내에 몹 10마리를 모두 처치하면 봉인이 해제된다. 장치는 얼음 원소에 반응하므로 케이아 등과 같은 얼음 원소 캐릭터의 원소 스킬을 사용해주면 작동하게 된다.
클리어 이후, 보물상자는 꼭 챙겨가도록 하자.
두 번째 장치는 앞서와는 반대로 남쪽 잠만족 부락의 우물에 있다고 했으니 맵 상으로 우물이 표시되는 이쯤 위치일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앞서와 마찬가지로 주변의 몹을 잡고 장치의 봉인을 해제한 뒤, 번개 원소 반응을 통해 장치를 활성화해주면 검무덤의 두 번째 봉인이 해제된다.
세 번째 장치는 타타우파 협곡 동쪽의 골짜기를 따라 올라가서 발견할 수 있는 검은 태양 부족의 야영지에 존재한다고 한다. 맵 상에 표기된 위치로 이동해보자.
앞선 두 번째 장치와 마찬가지로 주변에 있는 몹을 잡으면 봉인이 해제되고, 이번엔 불 원소를 가하는 것으로 장치가 작동하며 마지막 남은 봉인이 해제된다.
마지막으로 검무덤 중앙으로 이동 후, 보물 상자를 하나 열어주는 것으로 퀘스트가 완료되게 된다. 직접 플레이해본 바로는 맵 상에서 추정할 수 있는 위치가 한 곳씩 있었기에 생각보다는 어렵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