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의 수메르 사막 지역인 테미르산 아래쪽에서 오색찬란했던 그늘의 하늘이라는 월드 임무를 진행하다 보면, 불타는 기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히르 및 라슈누를 주르반에게 데려와야 하는 과정이 있다. 여기서 미히르와 라슈누는 각각 다른 위치에 존재하고 있는데, 이번 글에서는 미히르를 구하는 과정에 대해 다뤄보고자 한다.
결론부터 말해보자면 미히르의 경우, 퀘스트의 안내만 잘 따라가는 것으로 큰 문제없이 찾을 수 있기는 하다.
아무튼 주르반에게서 퀘스트를 받고 나면 퀘스트 목표가 아시파트라바나 늪의 강가에서 미히르 찾기로 변경되는데,
지도를 열어 표시한 곳으로 이동해 보자. 해당 위치의 워프 포인트를 미리 활성화해두지 않았다면, 근방에서 아래쪽으로 내려가야 하는데 여기는 한 가지 문제점이 있다.
바로 퀘스트 위치가 절벽 아래쪽에 존재하고, 절벽 아래가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낙사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 점을 고려해서 천천히 내려가도록 하자.
이후, 워프를 활성화하고 퀘스트 위치로 이동해 주면, 소루쉬와 미히르에 대해 대화를 진행하게 되고, 본격적으로 찾기 시작하게 된다.
내용의 핵심만 정리하자면 가시나무에 소루쉬가 힘을 나눠주면 앞을 막고 있는 보랏빛 안개를 제거할 수 있다는 내용이라고 보면 된다.
또한, 소루쉬와의 대화가 끝난 순간, 떠도는 크바레나가 동행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 크바레나와 동행해야만 퀘스트가 정상적으로 진행되므로 이 점은 꼭 기억하도록 하자.
그리고 진행 도중에는 소루쉬의 역할이 크기 때문에, 앞서 받아놓은 소루쉬를 인벤토리의 간편 아이템 탭에서 장비(?)해야만 정상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
여기서부터는 간단하다. PC 버전으로 플레이 중이라면 단축키 Z를, 모바일이라면 소루쉬 아이콘을 눌러 소루쉬로 변경한 뒤,
소루쉬를 이용해 가시 나무에서 소루쉬의 스킬을 사용해 주면,
보랏빛 안개 속에서 오염의 실체가 나타나게 되고,
이어서 소루쉬를 이용해 주변의 니로다 열매에 가서 스킬을 사용해 채집한 뒤,
세 곳의 오염에 니로다 열매를 던지는 것으로 보랏빛 안개를 제거할 수 있다. 오염의 경우, 계속 나와있지만은 않고 나왔다 들어갔다 하기에 나왔을 때 열매를 던져 맞춰주면 된다.
물론, 보랏빛 안개가 바로 보인다고 따라가서는 진행이 되지 않으므로, 꼭 앞서 언급했듯이 크바레나와 동행하도록 하자.(이 과정 중에는 두 번 더 위의 과정을 거쳐야 하나, 글이 너무 길어질 것 같아 원리는 생략하였다.)
아무튼 잿빛 수정이 길을 막고 있는 곳까지 크바레나와 동행해 진행해 보면, 크바레나로 인해 잿빛 수정을 제거하여 통로가 열리게 되어,
미히르가 있는 곳까지 도달할 수 있게 된다. 물론 뒷 과정에는 적을 추가로 잡아야 하기도 하지만, 수메르까지 여정을 진행해온 여행자라면 충분히 잡을 화력은 있으리라 생각되기에 이쯤에서 내용을 줄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