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워 오브 판타지의 첫 맵인 아스트라의 경우, 메인 퀘스트를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레 지도를 밝힐 수 있는 상황이 오게 된다. 하지만, 두 번째 맵인 뱅기스부터는 메인 퀘스트에서 우선적으로 밝혀주지 않기에 번거롭더라도 유저가 따로 밝혀야 하는 불편함 아닌 불편함(?)이 있다.
따라서, 메인만 따라가다 보면 M을 눌러 볼 수 있는 지도상에서는 암흑만 보이게 되는데, 현재 이런 암흑 지도 속에서 플레이 중이라면 먼저 지도부터 밝혀보도록 하자.
타워 오브 판타지는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 그리고 원신과 닮은 부분이 있는 게임인지라 맵을 밝히는 방법 또한 어느 정도의 유사성을 가지고 있다.
먼저, 지도를 열어 밝혀지지 않은 맵 안쪽의 옴니엄 타워를 찾아보도록 하자. 뱅기스가 위치한 지역의 경우, 옴니엄 타워는 좌측 상단부에 위치해 있고, 아이콘의 모양은 위와 같다. 혹시, 다른 지역이더라도 위와 같이 옴니엄 타워 아이콘만 찾아주면 된다.
그리고, 옴니엄 타워 아이콘을 선택한 뒤, 우측 하단부의 이동 버튼을 눌러주게 되면,
이런 식으로 옴니엄 타워로 바로 이동하지는 않고, 타워가 어느 방향에 있는지 알 수 있게 된다. 대체로 옴니엄 타워까지는 탈 것인 비이클을 이용하면 빠르게 도달할 수 있고, 비이클의 경우 초반부 메인 퀘스트를 진행하다 보면 자연스레 얻을 수 있기에 뱅기스까지 도달했다면 이미 송골매 하나 정도는 얻어뒀을 것이라 생각된다.
아무튼, 옴니엄 타워가 있는 곳으로 이동해보자.
그렇게 옴니엄 타워의 앞까지 도착해 보면, 어디까지나 타워인지라 엘리베이터의 역할을 하고 있는 발판이 두 개씩 있는데, 아무거나 타고 위쪽으로 올라가주면 된다.
그럼 좌측에 서보 로봇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고, 이 서보 로봇에게 말을 걸어보면,
지형 정보 획득이라는 선택지가 존재한다.
이어서 생체 인식 정보를 건네주게 되면, 해당 지역의 맵을 밝힐 수 있게 된다. 마찬가지로, 다른 지역들 또한 지역을 밝히는 것은 옴니엄 타워를 이용해서만 가능하다는 점을 기억해두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