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스위치 마인크래프트 던전스, 멈춤 현상 해결 방법 두 가지

마인크래프트 던전스는 윈도우, 플레이스테이션, 엑스박스, 스위치 등에서 구동할 수 있게 출시되었는데, 닌텐도 스위치 버전에는 문제가 하나 존재하고 있다.

바로, 1080p 해상도를 이용한 독 모드 플레이 시 간헐적으로 화면이 아예 멈춰버리는 문제인데, 사실 이 문제는 스위치 판이 출시되었던 2020년 5월부터 지금까지 수정이 되지 않고 있다. 따라서 이후에도 수정되지 않은 채로 유지될 가능성이 있는데, 혹시라도 이후에 같은 문제를 겪을 사람들을 위해 이 문제를 해결하는 두 가지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첫 번째 방법. 멈추는 문제가 아예 일어나지 않도록 예방하기

여기서부터 두 가지 방법에 대해 다뤄볼 텐데, 두 번째는 문제 발생 시 회피하는 방법이라 실질적으로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할 수 있는 이 방법이 경우에 따라 가장 최선이라고 볼 수 있기는 하다.

하지만, 이 방법은 사람에 따라 체감이 클 수 있는 단점이 하나 존재하며, 시작 전에 말해보자면 해상도가 떨어지면서 화면이 아주 약간은 흐린 느낌으로 보일 수 있다는 점인데, 해상도가 떨어지는 게 도저히 싫다면 아래의 두 번째 방법을 따라가는 게 나을 수도 있다.

먼저, 스위치의 메뉴 중 설정에 들어가보도록 하자.

이후, 좌측 조이스틱을 이용해 TV 출력 탭까지 가보면 TV 해상도가 자동에 맞춰져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여기서 자동은 연결된 모니터의 해상도에 알맞게 출력해주는 것이라 보면 되는데, 스위치는 최대 1080p 해상도까지 독 모드로 출력이 가능하고, 해당 문제는 1080p 해상도에서 발생하기에,

자동이나 1080p가 아닌, 720p로 바꿔주면 된다. 여기서 480p를 선택해도 무관하기는 하나, 스위치의 휴대모드보다 해상도가 떨어지는 수준이라 정말 화질이 상관없는 게 아니라면 권장하는 편은 아니다.(물론, 해상도를 내리면 흐려지는 단점이 존재하기는 하나 프레임이 소폭 상승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기는 하다.)

이후, 다시 플레이를 해보면 1080p 대비 해상도가 떨어진 게 체감이 되기는 하나, 플레이 시 아예 화면이 멈춰버리는 문제가 원천적으로 사라지기에 나름대로 원활하게 플레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물론, 1080p 해상도를 선호하는 경우라면 다른 게임 플레이 시 TV 해상도를 다시 1080p로 복구시켜야 하기에 조금은 불편할 수도 있으리라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