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무상도의 협곡 날씨 복구하기 - 오로바시유사 1 공략 (암주 구슬 & 제압석 얻기)

이나즈마까지 도달한 사람들은 알겠지만, 이나즈마는 필드 내부의 특정 월드 임무를 완료하지 않는 경우에 지속적으로 비바람, 천둥은 물론 번개까지 내리치게 된다. 물론, 여기서 비는 몹들에게도 적용되기에 물속성 부여 방식으로 응용해서 플레이하는 경우도 있지만, 끝없이 지속되는 이상 기후는 장기적으로 피로감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하여 가능하다면 따로 조치를 취하는 것을 권장하는 편이다.

따라서 이번에는 무상도의 협곡의 카지를 통해 받을 수 있는 오로바시유사 퀘스트를 통해 무상도의 협곡 근방의 비바람을 멈추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무상도의 협곡 날씨 복구 퀘스트, 오로바시유사 1

퀘스트 이름에서도 파악할 수 있듯, 오로바시유사는 퀘스트 하나가 전부가 아니다. 따라서 뒤에 다른 숫자가 붙는 것들까지 모두 클리어해야만 하고, 숫자가 나뉘어 있는 만큼 각 숫자들 또한 포스팅을 나눠서 진행해볼 예정이다.

오로바시유사 퀘스트 중 가장 첫 번째 퀘스트인 오로바시유사 1은 위의 위치를 통해 시작할 수 있다. 앞부분은 스크린 샷을 따로 찍지 않아 자료가 없는데, 어떠한 사연으로 인해 주술 도구가 파괴되었고, 이로 인해 날씨가 엉망이 되어 주술 도구를 복구해달라는 내용이다.

하지만 막상 퀘스트를 시작해보면 별다른 단서 없이 잃어버린 부품을 찾아 주술 도구 복구하기라는 목표만 있어 뭘 해야할지 헷갈릴 수 있다.

따라서 추가 단서 획득을 위해 퀘스트 창을 열어보게 되면, 오로바시유사 1 퀘스트 내용에 원소 시야로 잃어버린 부품 찾기라는 문구가 있다는 것을 알아낼 수 있고…

원소 시야를 사용해보면 잃어버린 부품이 아래쪽의 물 결계 내부에 있다고 예상해볼 수 있다. 추가로 결계 주변까지 기둥이 이어져 있는 것으로 보아 주술 도구 근처 기둥부터 무언가 조치가 필요하다는 것도 추가로 깨달을 수 있다.

따라서, 주변의 이 기둥들을 조작해야 하는데 기둥에 다가가 보면 방향 및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것으로 보아 이를 이용해 무언가를 가리켜야 기믹을 해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개인적으로 기둥을 여러 방향으로 돌려봤는데 결론적으로 가장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방법은 각 기둥이 기둥들을 가리키게 하는 것이었고, 따라서 주술 도구 바로 옆에 위치한 저 기둥부터 돌려보기 시작했다.

첫 번째 기둥은 방향만 조절해서 가장 위쪽에 있는 눈이 옆의 기둥을 바라보게 만들도록 하자.

두 번째 기둥의 경우, 방향 및 높이까지 조절해서 바로 아래쪽의 기둥을 바라보게 만들어주면 된다.

이어서 세 번째 기둥은 마지막 건너에 보이는 마지막 기둥 쪽으로 방향만을 조절해주면 되고,

결계 근처에는 적들이 있기에 잡아주고…

남은 마지막 기둥쪽으로 이동하여 이미지처럼 바로 옆의 결계(?) 쪽으로 방향만 조절해주면 된다.

이렇게 세팅이 전부 완료되었다면, 첫 번째 기둥으로 이동해 첫 기둥에 활을 쏴주면 된다. 개인적으론 여기서 활을 쏴야 한다는 점을 캐치하지 못했기 때문에 시간을 꽤나 허비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이 부분에 대해선 따로 직관적인 힌트를 주지 않은 것으로 기억하는데, 아마도 개인적으로 놓친 게 있어서 파악하지 못했겠지 하고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