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매개 변수 변환기 정리 (얻는법 / 꿀팁 / 재료에 따른 보상 표 / 확률 업)
당연한 말이지만, 원신을 플레이 하다 보면 생각보다 무시하지 못하는 수준의 재료간 불균형을 볼 수 있다. 이는 당연히 캐릭터 성장이 주가 되는 게임에 캐릭터 성장에 필요하지 않은 재료들이 늘어나게 되기 때문인데, 원신에서도 이를 인지했는지 잉여 재료를 소모할 수 있는 시스템이 1.3 「밤하늘을 수놓은 등불」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되었다. 따라서, 1.3 업데이트로 추가된 잉여 재료를 소모할 수 있는 아이템인 매개 변수 변환기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매개 변수 변환기 얻는법
여기서 매개 변수 변환기는 특정 월드 임무를 완료해야만 받을 수 있는데, 먼저 리월항 내에서 모험가 길드가 있는 곳으로 이동해야 한다.
리월항의 모험가 길드는 위 이미지와 같은 위치에 존재하고 있고, 모험가 길드와 가까운 곳으로 이동하면 위와 같이 모험가 길드의 왼쪽에 파란 느낌표로 월드 임무가 있다고 표시된다.
여기서 NPC 란 누님을 통해 월드 임무 「천주의 보물」을 진행하여 매개 변수 변환기를 얻어주면 된다. 만약, 란 누님을 통해 월드 임무를 받았는데 「천주의 보물」이 아닌 경우라면 다른 월드 임무가 앞서 밀려있는 상태라 「천주의 보물」이 나올 때까지 진행해주면 된다.
여기서 「천주의 보물」 퀘스트는 둔옥릉과 연관이 되어 있는데, 굳이 둔옥릉에 있는 기믹을 풀지 않아도 클리어할 수 있기는 하나, 풀고 싶은데 잘 모르겠다면 위 링크를 통해 둔옥릉의 기믹을 해제하도록 하자.
아무튼 여차저차 「천주의 보물」 월드 임무를 완료했다면 인벤토리에 매개 변수 변환기가 추가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매개 변수 변환기 사용해보기
받은 매개 변수 변환기를 사용하려면 인벤토리의 간편 아이템 탭에서 매개 변수 변환기를 선택한 뒤, 설치 버튼을 눌러주면 된다.
그럼 이미지처럼 캐릭터가 보는 방향에 설치가 되는데, 이게 아무래도 필드에 놓는 아이템이다 보니 캐릭터 앞에 장애물이 없어야만 문제 없이 설치된다.
이후, 설치된 매개 변수 변환기에 상호작용을 해보면 변환기에 넣을 재료를 선택할 수 있다. 크게는 몹을 잡아서 얻을 수 있는 육성 아이템, 음식, 그리고 필드를 탐험하다가 줍게 되는 재료 정도를 선택해서 넣을 수 있고, 여기서 재료는 누적 질량 150을 채워야만 보상을 받을 수 있는데, 질량은 각 재료의 희귀 정도에 따라 다르다.
말이 어려울 수 있어 요약하자면, 귀한 재료를 조금 넣거나, 또는 흔한 재료를 많이 넣거나, 아니면 섞어 넣거나 알아서 선택하면 된다고 이해해도 충분하다.
여기서 여유가 남는 재료들 중 필요 없는 재료들을 넣고 누적 질량 150을 채운 뒤, 변환 진행을 눌러주면…
이렇게 원소 공격을 하는 것으로 퍼센트가 차오르기 시작한다.
그리고 원소 속성 공격을 통해 매개 변수 변환기의 수치를 100%까지 채워주게 되면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참고로 이 변환기는 재사용까지 현실 시간 7일의 쿨타임이 걸리는데, 이는 인벤토리를 열어 매개 변수 변환기 아이템을 확인해보는 것으로 알 수 있다. 사용 직후에 인벤토리를 열어보면 표기로는 6일로 나타나기는 하는데, 이는 6일 24시간부터 세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추가로 넣는 재료에 따라 보상이 달라지진 않을까, 레시피나 공식은 있을까 해서 좀 찾아봤는데, 대충 결론은 아래와 같았다.
매개 변수 변환기 보상 & 원하는 재료 확률 조정하는 방법
보상의 경우, 크게 첫 줄의 모라부터 마지막 줄의 무기 돌파 소재까지 분류별로 랜덤해서 받는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당연히 원하는 재료가 있을 텐데, 원하는 재료를 얻는 것과 관련한 결론은 다음과 같았다.
재료의 경우는 너무 수가 많아서 따로 번역하지는 못했고, 자신이 원하는 재료의 분류를 얻기 위해선 대충 위 표의 분류 내에 속한 아이템을 변환기에 넣어주면 된다. 여기서 중요한 점이라면, 특정 분류의 재료를 사용한다고 꼭 원하는 분류의 소재가 나오지는 않는다는 점이다. 단지 확률만을 올려주므로 레시피나 공식 또한 없고, 이에 따라 확정적으로 원하는 것만을 받을 수는 없다.
이 말인 즉슨, 캐릭터 경험치 소재를 얻자고 사과만 150개 넣는다고 받을 수 있는 건 아니기에 그냥 남는 재료 넣어다 쓴다고 생각하는 게 꿀팁이자 심적으로 편안한 방법이 아닐까 생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