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내에서 평판이 있는 어느 지역이건 그렇듯, 평판 레벨을 만렙인 8까지 찍게 되면 해당 지역을 대표하는 느낌으로 디자인 된 날개를 얻을 수 있다. 몬드에서는 몬드 느낌으로 시원하게 디자인 된 창천 청풍의 날개를 얻을 수 있었던 반면, 리월에선 위와 같이 금종천행의 날개를 얻을 수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번 글에서는 이 날개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날개류는 날개 자체가 하나의 아이템이라 다른 설계도들과는 달리 사용처리를 따로 해줄 필요는 없고, 착용을 원하는 캐릭터 화면의 아래쪽 옷걸이 모양의 코스튬 버튼을 통해 장착할 날개를 선택해줄 수 있다. 참고로, 더이상 돌파나 레벨업이 불가능한 경우엔 코스튬 버튼에 코스튬이라고 크게 적혀있는 형태로 표기된다.
기본적으로는 위와 같이 가장 밋밋하다고도 볼 수 있는 최초의 날개가 기본적으로 장착되어 있는데,
이렇게 금종천행의 날개를 선택하고 아래의 교체 버튼을 눌러주는 것으로 해당 캐릭터의 날개를 변경해볼 수 있다. 당연한 말이지만, 모든 캐릭터의 날개를 일괄적으로 교체 할 수는 없기에 캐릭터마다 따로 바꿔줘야만 하는데, 직접 각기 어울리는 날개로 바꿔준다면 필드에서 날아다닐 때 좀 더 각 캐릭터에 맞는 분위기를 내줄 수 있다.
아무튼 날개를 제대로 바꿨다면, 최초의 날개를 끼고 비행했을 때는 위와 같은 느낌이었다면…
이렇게 금종천행의 날개로 바꾸고 난 뒤에는 위처럼 리월 자체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 것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종려가 바위 속성의 캐릭터라 그런지 이 날개가 캐릭터와 더욱 잘 융화되는 느낌이 드는 것으로 보인다.